경기침체 우려를 정통으로 맞고 있는 코인시장에 루나사태까지 겹치면서 도저히 시장은 좋아질 기미가 보이질 않습니다. 자산시장에서 아무래도 가장 최근에 형성되다보니 펀더멘탈이 약하고 아직 확고한 시장이 아니다보니 이러한 매크로적인 경제 위기 우려에 직격탄을 맞는군요.

 

 

 

 

저도 작년 4월부터 코인시장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수익을 일부보기도 했었고 손절을 한 경험도 있습니다. 남들처럼 유튜브를 시청하면서 나름 전망이 좋고 유망한 메이저코인 위주로 투자하였으나 현재 수익률은 거의 마이너스 70퍼센트에 육박합니다.

 

작년 하반기부터 코인비중을 전체 투자비중에서 20%이상 늘렸던게 화근이었습니다. 단기적으로 가장 크게 상승할 것 같은 시장이라고 생각했고 얻은 수익으로 현재 투자하고 있는 주식회사에 더 비중을 실으려고 하였습니다. 역시 욕심이 문제입니다. 작년 11월부터 자산시장을 고점을 찍고 지금 현재까지 내려가기만 하고 있습니다.

 

잃지 않는 것을 목표로 투자하라고 하는 말이 요즘 더 생각이 납니다. 나는 멘탈이 강하니깐 이번일을 잘 극복할 수 있을 거라고 스스로 마인드 컨트롤을 하고는 있습니다. 당장 향후 몇년간 큰 돈을 쓰지 않는다면 저는 충분히 버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결혼 적령기인 나이이고 앞으로 큰 돈을 사용할 날이 머지 않았을 텐데 그때까지 버틸 수 있을까 걱정이 됩니다.

 

뭐 안되면 결혼 못하고 혼자 살아야지 이런 생각하면서 어떻게든 버텨야겠습니다. 원래 일상 글을 잘 작성하지 않는데 이런 기록도 남겨두는게 좋을 것 같아 앞으로도 종종 이 블로그에 글을 작성할 예정입니다.

 

이 정도로 자산이 폭락할 수 있구나라는 것을 이번에 처음 경험해보았지만 저의 코인시장에 대한 믿음은 변함이 없습니다. 앞으로 시장에서 99%의 코인은 사라질 것이라고도 하지만 제가 가진 코인들은 절대 없어지지 않을 코인들이라고 믿고 있으며 일부 비중조절은 하더라도 절대 코인시장을 떠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아래는 제가 가진 코인 포트폴리오입니다.

  • 비트코인(BTC)
  • 이더리움(ETH)
  • 라이트코인(LTC)
  • 카르다노 에이다(ADA)
  • 이더리움클래식(ETC)
  • 파일코인(FIL)
  • 폴리곤(MATIC)
  • 베이직어텐션토큰(B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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